사천항공국가산단에 4만9586㎡ 규모에 200억원이 투입되는 ‘사천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사업’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.
서천호(국힘, 사천남해하동)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“지난 12일 이 사업이 한국산업단지공단(이하 산단공)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”고 밝혔다 .
산단공 심사 통과는 곧 준공 예정인 사천항공국가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 또 사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최소 16만5289㎡이상 항공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.
직접화단지가 조성되면 한국항공우주산업 (KAI) 7개 협력업체가 입주해 생산원가 절감과 일자리 창출이란 경제적 효과가 예측되며, 무엇보다 사천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.
서 의원은 “당초 산단공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집행 과정에서 여러 검토 요인으로 난항을 겪었지만, 사천시 입장을 토대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핵심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시켜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할 수 있었다”며 과정을 설명했다. 서 의원은 또 “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사업 추진으로 우주항공수도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강국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”이라며 “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체계적 건설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법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했다.
이병문 기자 bmw@kn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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