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민 기자 = 한국교통대학교(총장 박준훈) 과학문화진흥센터는 내달 1일부터 충북지역 내 초·중·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일부터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, 신청학교 중 3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.
이동과학교실은 충북지역 신청 학교를 방문 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을 이용한 과학 실험 쇼, VR체험, 과학체험교실, 과학자강연, 과학 캠프 등 다양한 과학 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.
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박병준 교수는 "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환경에 발 맞춰 보유한 인적, 교육적 인프라를 활용해 위축된 교육환경을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."고 말했다.
한편,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소규모인원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방식을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과학교육 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,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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